현미밥은 백미보다 영양이 풍부하고 포만감이 커서 다이어트나 건강식으로 인기 있어요. 하지만 현미 껍질 때문에 식감이 거칠 수 있어서 충분히 불리는 것과 물 비율이 핵심 포인트예요. 아래에 기본 방법과 팁을 정리했어요.
기본 재료 (4인분 기준)
현미: 3컵
물: 현미 양의 1.2~1.5배 (불린 후 기준, 약 3.6~4.5컵)
소금: 약간 (감칠맛 위해, 선택)
단계별 짓는 법
씻기: 현미를 볼에 넣고 물을 부어 3~4번 깨끗이 씻어요. 쌀눈이 떨어지지 않게 살살 저어가며 헹구세요.
불리기: 씻은 현미에 물을 붓고 최소 5~8시간 불려주세요. (여름에는 냉장고에서 불려 신맛 방지)
가장 추천: 8~10시간 (밤에 불려 아침에 짓기)
급할 때: 최소 2~3시간, 또는 뜨거운 물에 30분~1시간
불리지 않으면 밥이 퍽퍽하고 딱딱해져요!
물 비율 맞추기: 불린 현미의 물기를 빼고 밥솥에 넣어요.
전기밥솥: 물을 현미보다 20~50% 더 (1:1.2~1.5 비율). 현미 모드 있으면 그걸 사용!
압력밥솥: 물을 조금 적게 (1:1~1.2 비율). 압력으로 부드럽게 익혀줘요.
손가락 마디 하나 정도 잠기게 물을 맞추는 팁도 좋아요.
취사:
전기밥솥: 현미/잡곡 모드로 취사 → 뜸 들이기 10~20분.
압력밥솥: 강불로 압력 올라갈 때까지 → 약불로 15~20분 더 → 불 끄고 자연 뜸 10분.
완성: 밥이 지어지면 주걱으로 살살 섞어주세요. 고소하고 부드러운 현미밥 완성!
추가 팁
처음 먹을 때 부담스럽다면: 백미와 5:5 또는 7:3으로 섞어서 지으세요. 점차 현미 비율 늘리기!
더 부드럽게: 찹쌀현미 섞기, 또는 소금 약간 넣기.
불리지 않고 빠르게: 현대 밥솥의 '활성현미'나 '발아현미' 모드 사용 (쿠첸 등 일부 모델).
보관: 많이 지어 소분 후 냉동 → 전자레인지로 해동하면 새 밥처럼 먹을 수 있어요.
이 방법으로 하면 백미처럼 부드럽고 고소한 현미밥이 돼요. 건강 챙기며 맛있게 드세요!